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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첫 사랑은 죽었다 (First Love End)

어랏? 해보면서 주변을 둘러본답니다.
어떤것도 보이지도 않는 어둠
그곳에서 내 길을 잃어버렸죠.
그래도 무섭지는 않습니다.


케이윌 첫 사랑은 죽었다.
내 옆에 이런 가락이 있으니까요.


정말 깜깜한 어둠 속……. 한 줄기 눈부신 빛 같은
기분좋고 따닷한 노랫가락이죠.
전 그러한 선율에 의지하며
다시 깜깜한 어둠을 정면으로 바라보곤합니다.
아아아! 이제 두렵지 않네요.


케이윌 첫 사랑은 죽었다

들어도 지루하지 않으니 지속적으로 듣게됩니다.
좋은 사람은 만나도 매일 즐겁고
헤어짐이 안타깝고 슬프잖아요.?
노래도 똑같습니다.

노래가 끝남과 동시에 되돌이 버튼을 누른후에 한번은 더 듣고
그러다가 그게 귀찮아 지면 한곡 재생만 해서
반복해서 듣죠.


목소리 하나로 사람을 이런식으로 홀리다니
엄청 신기하답니다. 목소리 뿐만 아니라,


흘러나오는 음이라던가 그런 것들도 전부다 포함해가지고요.
행복한 뮤직에 끝은 있나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중요한건 지금 이 시간 제가 이 음악을 즐기고 있다는 겁니다.
이렇게 멍- 하니 노래를 감상하고 있으니..
시간도 진짜 잘 가고 좋습니다.


이 음에 몸을 맡긴 느낌이죠.
날개를 달아주는건 이온 음료가 아니고 바로 음악이에요.
좋은 뮤직을 듣는건 요런 느낌이랍니다.
하늘을 유영하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