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의 쉼터

Marco 미치도록 (Feat. 길미)

세상속에서 2014. 12. 2. 12:42

Marco 미치도록 (Feat. 길미)


예쁜 돌을 발견했다고~
저에게 가져다 주는 아이의
얼…굴이 너무나도 행복해보였어~요


가져온건 하얗고 깨끗한 돌.
그리고 매끈매끈한 돌 뿐이었습니다.

다…시 달려가는 애를 보며
진짜로 환한 미소를 지었어요..


어떤… 음악이 쭉~ 떠올랐어요.
그 멜로디와 진짜 어울리는 아이에요.
그러한 멜로디와 비슷~한 뮤직일까요?


Marco 미치도록 (Feat. 길미) …


예전 친구의 집에서 몇 일 잔 적이 있어요.
그때 재밌었던 일들이 많았죠.


일단 성인이라고 하지만 갓 학생의 티를 벗은
스무 살 시절, 어른들은 당연히 걱정할만하죠.
허락받는데 죽는 줄 알았습니다.


다행히 친구 자취방이어서 합격점이었고
멀긴 했지만, 부모님도 잘 아는 친구여서 합격을 받았고
몇 박을 함께 지냈습니다.

Marco 미치도록 (Feat. 길미)


사실 그 절친이 혼자 지내면서 약간 외로워하길래 하룻밤만 묵는다는 게
그것이 너무 즐거워서 그만….
저도 모르게 일을 치고 말았답니다.
그래~서 먼저 짐을 가지러 올라갔답니다.


꽤 오랜 기간 묵을 예정이라 짐을 잔뜩 싸서 다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첫날, 정말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이런저런 잡담을 떨었답니다.


라디오도 듣고, 컴퓨터도 하고…. 정말로 신나게 놀았답니다.
그때 들은 뮤직이 아직도 음율까지 기억날 정도예요.
지겹게 들어왔기도 했었고
그만큼 재밌어서 그런 거니까 그러려니 하고 있어요.


하하, 이렇게 신나게 놀면서 흥얼흥얼~
좋아하는 가수의 춤도 따라 춰보면서 설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때 들은 뮤직과 비슷한 뮤직이 바로 이 노래입니다.
노래 정말 괜찮지 않나요?


저는 두말할 것 없이 정말 좋다고 생각한답니다!
옛 기억이 나는 정말 멋진 가락이랍니다.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서 재밌게 놀고 싶군요.
마지막 날에는 이산가족이 헤어지듯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자취허락이나 받을걸 그랬나 봅니다. 휴~